푸마 - 카프리 레더 (PUMA - CAPRI LEATHER) 가죽 스니커즈 Review

오늘 리뷰할 제품은 푸마 카프리 레더 (천연소가죽 + 천연고무 소재 스니커즈) 입니다.

평소 할인 제품이 많이 있어서 푸마 온라인스토어를 자주 구경하는데, 가격 대비 디자인이나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푸마 신발은 일단 지르고 후회한 적이 몇번 있어서 조금 신중히 살펴보게 됩니다...)

정가도 엄청 비싼 편은 아니지만 할인가격 없으면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정도.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종류 모두 고무 색상과 잘 어울리지만, 계절감 좋은 블랙으로 선택.

사이즈는 제가 평소 250~255를 신는데, 푸마 250은 저한테 작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250, 휠라 디스럽터 255 일반적인 구두류는 250 신습니다. )

제품을 살펴보면

위 사진처럼 고무 인솔에 봉제라인이 살짝 보이는 것..? 은 조금 아쉬웠지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가까이서 클로즈업해야 보이는 정도)

뒷 부분에 카프리 가 양쪽에 박혀있는게 은은하고 좋았습니다. (디테일..?)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오른쪽의 금색 푸마 로고인데, 뒷모습에서 확실한 포인트도 되고 검정 바탕에 금색 포인트라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네요.

바닥면에도 블랙 색상 포인트가 들어가있습니다. (너무 밋밋하지 않고 좋았어요.)

바닥면에도 블랙 색상 포인트가 들어가있습니다. (너무 밋밋하지 않고 좋았어요.)

착화감은 천연소가죽 소재 답게 부드럽고 좋았지만, 혀 부분이 뻣뻣하고 짧아서 길들이기 전까지는 접히는 발목 부분에 생각보다 거슬리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까지거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은 쓰일 정도로 걸립니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보다는 덧신처럼 안보이는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신다보니 흰색 양말과도 잘 어울리네요.

(9부 바지 + 흰 양말 에 신어주는 것도 깔끔)

 

총 평

고무라인이 올라와 있어서 발도 작아보이고 생각보다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은 신발.

자주 할인을 하는 푸마 제품 특성상 할인가격에 구매하면 후회없을 것 같아요.

최근 샀던 푸마 신발 중 착화감이나 디자인 모두 최고로 만족스럽습니다.

검정색 스니커즈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