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IT 전자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 (GALAXY Watch Active) Review (1일차 개봉기)

얼마전에 기어 스포츠가 고장났다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 기회에 새로 장만한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OS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기어와 비슷하다보니 오래 사용해보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장단점 구분이 가능해서 개봉기 겸 리뷰 진행해보려고 해요 (배터리 지속시간과 사용후기는 며칠 사용해보고 필요할 경우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전에 미밴드도 여러번 이용해본 적도 있지만, 항상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삼성 기본어플인 삼성 헬스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갤럭시 워치를 항상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이폰이었으면 아마 애플워치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편이라 ㅎㅎ)

 

사실 저는 응용 어플을 빼고도 손목시계를 대체하는 제품이다보니 마감도나 디자인 측면도 제품 선택에 크게 영향을 주었는데, 핏빗이나 순토 등의 투박한 디자인이나 미밴드의 밴드형태 디자인보다 시계를 대체한다는 측면에서 갤럭시 워치가 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 제품 마감은 항상 깔끔한 편이구요.

 

삼성 웨어러블도 갤럭시 워치 / 워치 액티브 / 핏

 

이렇게 제품군 구분이 또 가능한데, 기본 워치의 경우 액정이 너무 크고 휠이 있다보니, 다지인이 투박해지더라구요. (기어 스포츠는 액정이 작음에도 휠이 있어 상당히 커보였습니다..)

물론 워치를 사용할 때 휠의 유무가 편의성 차이를 크게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해봤을 때 그렇게 많은 화면을 사용하지를 않다보니 워치 액티브를 이용하는데 큰 제한 사항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 블랙, 분홍, 그린(블루..?) 가 있고, 저는 블랙과 그린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은은한 짙은 네이비색이 나는 그린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블랙은 너무 질려서요...ㅎㅎ)

 

이런저런 이유로 구매한 제품인데, 밑에 사진들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품구성입니다.

 

굉장히 단촐한데, 갤럭시 워치 액티브 본체, 추가 밴드(큰 사이즈), 충전기, 사용설명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읽어보지 않았구요...

 

먼저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밴드 크기와 상관없이 둘다 이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짧은 밴드에 4~5번째 구멍정도에 손목이 맞더라구요.

 

구성품이 많을 이유도 없고, 웨어러블 제품이다보니 따로 크게 아쉬운 건 없었습니다.

 

충전기에 대해서는 조금 얘기를 해보자면, 기존의 기어 충전기와 다르게 플랫한 형태의 충전기로 변경되었는데(usb 일체형으로 바뀐 것도 변경사항입니다.)

 

애플워치와 다르게 충전기에 무게감이 없다보니 무선충전기 부분이 뭔가 안정감이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크게 아쉬운 부분은 아니지만, 몇번 충전을 해봐야 불편사항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생각했던 것처럼 마감도 완벽합니다. (화면 경계면이나 버튼 등 자세히 봐도 마감이 정말 좋네요)

 

휠은 없지만, 옆 버튼 두개는 기존과 동일하네요. 뒤로가기 버튼과 홈,메뉴 버튼입니다.

 

버튼 두개를 통해 휠이 없어 불편한 조작부분을 어느정도 보완가능한 것 같습니다. (핏 종류의 밴드 대비)

 

뒤의 센서를 포함한 부착면도 이전 기어 스포츠처럼 작지 않고 접착면 전체가 덮여있어 전보다 불량발생률도 낮아보입니다. (1년이 넘었다고는 하지만, 기어 스포츠 불량 사진은 아직도 보면 살짝 어이가 없긴 해요... 분명 포스팅 시작할 때 마감이 좋은 삼성이라고 했는데...)

 

기왕 있던 제품이니 기어스포츠와 워치 액티브 비교사진입니다.

 

밴드 형식도 조금 변화가 있는데, 밴드를 저렇게 손목 안쪽으로 정리하는 식으로 바뀐건 상당히 편리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밴드 정리 측면과, 손목 착용감 모두 좋은 편)

전 개인적으로 휠이 없는 디자인이 훨씬 이쁘네요 (배너가 조금 크다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착용하면 이런식으로 밴드 정리가 가능하구요.

 

마지막은 착용샷입니다.

 

기존에도 사용하던 기본화면인데,

 

워치 액티브 특성상 여러 화면을 전환하기 쉽지 않다보니 사진처럼 기본화면에 많은 정보가 나오는게 편하더라구요.

 

시계도 개인적으로 아날로그는 정확히 몇분인지 알수가 없어 디지털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액정이 작아 너무 촘촘해 보일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있었지만, 저런 기본환경도 시안성이 나쁘거나 한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늘 받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따끈따근한 사용기 였구요, 뭔가 더 알려드릴만한 워치 액티브 정보가 생기면 그 때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