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잇템 - 아임더리얼 슈렉팩 Review

워시오프팩 추천

얼마 전까지 선물로 받은 러쉬 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를 사용했었는데, 125g짜리 제품이라 그런지 금방 다 써버렸습니다...

사용해보니 나름 만족스럽기도 하고 해서 가격을 봤더니,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참고로 러쉬 제품도 올리브영에서 판매합니다. (125g 기준 딱 2만원! 할인행사 이런건 거의 없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레저레 대체할만한 워시오프팩을 찾던 중 슈렉팩과 비교글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찾아봤습니다.

올리브영 온라인 쇼핑몰

일단 가격이 반값이라는 것에서부터 굉장한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정가 자체도 러쉬 제품에 비해 거의 절반 가격인데, 할인행사까지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쿵푸팬더 화이트팩이 더 끌리긴 했는데(브라이트닝 + 모공케어 제품)

할인행사 제품에만 눈이 가는 속물...

드림웍스 워시오프팩

할인행사는 오프라인에서 먼저 알았는데, 이후 온라인쇼핑몰을 보니 동일한 행사를 하네요.

들린 김에 바로 업어왔습니다. (두개면 꽤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슈렉팩 제형

제품제형은 이렇습니다.

성분을 찍어놓는다는 것을 깜빡했는데, 워시오프팩들은 워낙 많은 원재료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화해와 같은 성분분석 어플 등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화장품은 일단 써보고 피부에 맞으면 된다 생각하는 주의라 (가끔 안맞는 스킨케어 제품은 따끔하고 간지러움 증상이 있어서 그런 제품만 거르는..?) 성분표는 사실 자세히 본 적이 없습니다..

워시오프팩은 닦여나간 이후에 그 시원함이 좋아서 뭔가 모공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 때문에 피부관리용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제품을 처음 확인하면서 첫번째로 느낀 점은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 (제조일 기준 2년 / 개봉 후 1년)

러쉬 제품은 제조일 기준 4개월인 것에 반해 굉장히 길더라구요. (러쉬 제품은 유통기한이 워낙 짧아서, 거의 쫓기듯이 사용해서 유통기한 먼저 봤거든요.)

물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첨가된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저는 유통기한은 어느정도까지는 긴 편이 좋더라구요.

두번째는 발림성인데, 동일 상품군인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제품은 꾸덕꾸덕한..? 느낌이 강한 반면, 슈렉팩은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고형물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발림성이 굉장히 부드럽고 실제로 마른 후에 보면 훨씬 부드러운 형태로 말라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펴서 바르는 데 슈렉팩이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러쉬 제품은 이미 사용을 다해서 비교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 ㅠㅜ 제 실수...

바르면서 느낀 점은 색상은 민트향이 날 것 같지만, 슈렉팩의 경우 민트향은 나지 않습니다.

뭔가 쑥과 녹차를 섞은 듯한..? 부드러운 향이 나더라구요. 또한 쿨링감 부분에서는 러쉬 제품이 확실히 뛰어나다는 점.

민트향과 함께 엄청난 쿨링감을 주는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에 대비해

슈렉팩은 부드러운 향과 어느정도 적당한 쿨링감..? 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비교하기 좋은 제품이어서 오늘 리뷰는 거의 두 제품을 비교하는 내용이었는데,

가격을 포함해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저는 슈렉팩을 추천드립니다.

한통 다 쓴 후에는 화이트팩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