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저번에 리뷰한 토스트 형태의 비스켓 제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허니 비스켓입니다.
토스트에서 생각보다 꽤 만족했지만, 부스러기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점이 아쉬워서 이번에는 토스트 형태가 아닌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전형적인 비스켓을 한번 사봤습니다. 과자 부스러기가 많으면 그만큼 청소도 자주 해야하니까 귀찮거든요 ㅠㅜ 비슷한 가격대에서 제품을 찾은 것이 바로 7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400g x 2개입의 허니 비스켓
제품이 도착하고 봤을 때 딱 느낀 점은, 토스트 제품보다 넓적하게..? 평평하게..? 소포장되어 있다는 부분. 그리고 무게 차이가 있는만큼 더 크다는 것.
한글로 표기된 내용입니다.
탄지단 비율이 이정도면 거의 완전식품.. 생각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네요. 과자류는 단백질 함량이 굉장히 낮은 편인 것을 감안했을 때의 기준입니다.
포장은 전과 같이 역시나 비닐 2중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토스트 보다는 단단한 제품이다보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부서진 부분이 적기도 하구요. (토스트 제품과 다른 점은 토스트 비스켓은 외부포장지에 완충용 골판지가 들어있던 것에 비해 허니 비스켓은 내부 포장지에 완충제가 들어 있다는 점.)
400g 하나에 이런 식으로 4분할 포장이 되어 있구요. 하나당 비스켓이 15개씩 들어있습니다. (위의 영양정보 기준은 5조각)아래 보시면 살짝 붉은색의 선이 보이는데 그 부분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제품을 뜯을 수 있습니다.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완충제 종이가 꽤 깔끔하게 들어 있고, 특히 밑부분 종이를 잡아 빼면 비스켓이 같이 나오는 게 생각보다 먹기 편하네요. (그래도 한번 뜯어놓으면 조금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눅눅해져도 식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토스트 제품보다는 과자 부스러기가 적게 나오기는 하지만, 포장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다른 과자 제품들보다는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적당히 청소하면서 먹기 나쁘지 않네요.
단면은 이런 느낌이구요.
토스트 제품과 부피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큰 제품인 것 같습니다.
향신료 특유의 독특한 맛이 나는데, 보통 생각하는 꿀 맛 보다는 비스켓에 달콤한 향을 첨가한 느낌...?이 듭니다.
내용물이 부서진 비스켓은 거의 없고 ( 15조각 중 하나 있을까말까 한 정도..?) 야금야금 꺼내 먹기 나쁘지 않게 포장되어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우유와 계란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군이라고 써있는데, 사실 어떤 효과나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우유와 계란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쿠키들과 다른 느낌이 나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 제품과 관련된 내용인지... 모르겠다...)
특히 다이어트 용 간식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은데, 야금야금 먹다보면 소포장 하나를 금방 먹게 되서 정신력이 강한 분이 아니시라면 다이어트 효과가 과연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곤약과 같이 칼로리가 없는 제품이 아니기에, 먹는만큼 칼로리 섭취가 크니까요 ㅠㅜ 실제로 소포장 하나 다 먹으면 거의 500칼로리에 가까운 열량을 섭취하는 격)
물론 배고플 때 커피와 같이 한두개씩 먹는 용도로는 추천드립니다. (공복 시간 배고플 때 과하게 참으면 후폭풍이 오기 마련인데, 중간중간에 적은 양의 칼로리 섭취만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미주라 비스켓에 빠져서 다른 과자를 별로 안먹고 있는데, 재밌는 제품 찾으면 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 일반 제품 &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소 밸런스 - 블렌딩 원두 Review (0) | 2019.08.16 |
---|---|
씨앤씨 레몬 스파클링 Review (1) | 2019.08.15 |
미주라 (MISURA) - 멀티그레인 곡물 비스켓 Review (0) | 2019.08.10 |
굽네 신상 - 갈비천왕 피자 Review (2) | 2019.08.09 |
삼립(samlip) - 정통 밤만쥬 Review (0) | 2019.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