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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전자제품

핸드폰 케이스 추천 - 링케 에어 (클리어, 갤럭시 S8) Review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링케 투명케이스입니다.

평소에도 링케 제품을 애용했었는데, 컬러가 이쁘다고 버건디 레드 핸드폰 사놓고 꽁꽁 숨기고 다니다보니 뭔가 억울해서 다른 제품 구매하는 김에 겸사겸사 투명케이스도 구입.

가격은 1개 9천원 정도. (동일 브랜드 제품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솔직히 말하면 투명 케이스 하나에 9천원은 비싸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저가형 케이스보다 마감은 확실히 깔끔합니다.

왼쪽은 링케 오닉스 케이스, 오른쪽이 새로 구매한 링케 에어

두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어요. 링케 오닉스도 얇은 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오닉스 케이스는 후면이 질감처리가 되어있는데, 디자인적으로 꽤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손이 자주 마르는 편인데, 오닉스 케이스 끼면 후면 질감 때문인지 더 그런 것 같아요 ㅠㅜ)

링케 에어의 특징이라하면 케이스 내부에 도트처리를 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강조되는..?

S8, S9의 경우 지문인식을 후면에서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자연스럽게 파여있어 지문인식이 굉장히 편합니다.

케이스가 두꺼워지면 뭔가 조금의 불편함이 생기는데 얇은 케이스 인데다가 곡면으로 처리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신지모루  휴대폰 파우치 케이스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제품은 후면이 두꺼운 편이어서 지문인식할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충전단자도 여유롭게 들어가는 편이고, 전체적인 마감은 역시 우수.

저가형 제품과는 확실히 마감이나 그립감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한 번 사면 최소 몇달은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비용은 아닌 것 같아요.

(핸드폰 한번 깨지면 20만원 우습게 날아가는 것도 감안하면... ㅜㅜ)

전면 느낌은 이렇게.

곡률이 있는 갤럭시 시리즈 특성상 케이스가 측면 보호를 제대로 못해줄 경우, 액정이 굉장히 취약한 편인데, 링케 에어 케이스는 확실히 테두리를 잘 보호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내성이 있습니다.

젤리 케이스보다 플라스틱 재질의 얇은 케이스(링케 슬림 같은)가 훨씬 핸드폰이 이뻐보이지만... 이런 제품들은 보호기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크래치 방지 정도...? 떨어트리면 언제 액정이 깨질지 모르니까요.

 

총 평

투명 케이스를 감안했을 때 꽤 비용이 큰 제품이지만 마감이나 착용감이 뛰어남.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케이스 특성 상 생각보다 부담은 되지 않는 가격.

플라스틱 케이스보다는 젤리케이스를 쓰는 것이 액정이 덜 깨진다.

이후 다른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해도 큰 문제가 없으면 링케 제품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구매 의사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