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고시 합격 / 애드센스 승인기준과 절차

오늘은 2주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드센스 승인 기념 (사실 어제 밤에 승인이 났습니다.)

간단한 포스팅을 남겨볼까 합니다.

제가 7월 13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하다가 7월 26일(금)에 20개째 포스팅을 하면서 슬슬 신청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더 멀다 생각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8월 목표로 잡았었는데, 8월 시작과 함께 승인이 났네요.

애드센스 승인기준은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르고 정확히 몇자 이상 포스팅 몇개 이렇게 공시되어 있는 것이 없고, 블로그의 가독성, 포스팅의 유익성 등 여러가지 요인들을 바탕으로 평가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해보시면 알 수 있는 부분 중 가장 큰 점은 어느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포스팅하고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이 광고를 넣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승인을 받고 광고를 삽입하기는 하지만 검색유입이 적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수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까지 포스팅은 30개 수준이기 때문에, 신생블로그에 속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부수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처음은 수입생각을 하지 말아야한다. 입니다. 오히려 검색유입이 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생각하고 양과 질의 포스팅을 통해 좋은 블로그를 만들다보면 이미 애드센스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달성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이 계속 쓰이기는 하지만요... ㅎㅎ

저 같은 경우도 블로그 개설 후 2주동안은 포스팅만 하고 첨부사진 양식을 고민하며 바꿔보는 식으로 광고 생각은 안했었고, 어느정도 블로그 테마도 정해지고, 포스팅도 일정 수준이 됐다고 생각해서 한번 신청해본 정도..? 입니다.

그래도 한번에 승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이 부분이 조금 행복하네요 ㅎㅎ

승인이 떨어지면 이런 식으로 웹메일이 오고, 자동광고나 광고설정을 통해 게시물 또는 블로그에 광고삽입이 가능해집니다.

애드핏은 한 화면당 광고 갯수가 3개로 제한이 있는 것에 비해 에드센스는 그런 제한은 없는 것 같더군요.

(이 차이는 애드핏은 광고노출당 수익발생이 있지만, 애드센스는 클릭수에 비례한다는 점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도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삽입하는 방식 또는 html에 삽입하여 광고를 직접 삽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취약한 문돌이여서 친형에게 부탁해서 넣었습니다..

참고로, 글 중간중간에 광고가 있는 분들의 경우 광고를 서식으로 저장해두고 글을 쓰다가 원하는 곳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사실 애드센스 승인에서 신경써야할 점을 몇가지 짚어드리자면

1. 카테고리를 몇개로 하고 줄이고 늘리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카테고리를 보시면 분류도 다양하고 글이 1~2개인 카테고리가 있지만, 승인되었습니다. 갯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블로그 주인이 블로그의 주제에 따라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블로그 테마를 신경쓸 것. (반응형이 승인에 좋다 이런 말도 있는데 그런 것과 별개로 블로그 개설 후 초기에는 양식을 바꿔가며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쁘게 만들어두면 나중에도 손댈 일이 없으니까요.)

3. 양과 질의 포스팅을 해야합니다.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애드고시 관련 글을 읽어보면 사실 포스팅의 주기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기간 빨리 승인이 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 갯수를 늘려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포스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중점인데, 저도 블로그 초보이기 때문에 많은 조언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읽기 편한 글과 적절한 사진배치가 핵심입니다.

이 세가지만 생각하며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다보면 어떤 분들이라도 금방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