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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킨케어 & 화장품

민감성 트러블 피부용 토너 추천 -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 토너 Review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 토너입니다.

닥터지는 대부분의 제품이 민감성 피부용이어서 여드름으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올리브영에서도 이전에 리뷰한 수분크림이 항상 인기순위에 오를 정도.

오늘은 레드 블레미쉬 제품 중에서도 토너 제품을 가져와봤습니다.

온라인 기준 할인가격이 400ml에 20,000원 정도네요. (싸지 않은 가격)

올리브영에서는 리뉴얼된 제품인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가 300ml에 19,000원 가격에 판매.

리뉴얼된 제품은 침전물이 없는 토너입니다.

이 토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는 모습.

침전물의 성분은 그린클레이, 병풀파우더, 녹차로 구성이 되어있어 피부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 전, 반드시 흔들어서 사용해야됩니다.

살짝만 흔들어줘도 이런식으로 잘 섞이죠.

저는 세안 후 토너 - 크림 순으로 발라주고 저녁에는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서 팩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올리브영이나 로드샵들에 가면 팩으로 사용하기 좋은 화장솜들 많거든요.

굳이 얼굴 전체를 팩할 필요가 없는데 마스크팩은 비싸고 불편해서 필요한 부분만 토너를 이용해서 팩을 해주는 편입니다. (15분 정도 소요)

화끈화끈한 느낌도 없고, 수분감이나 피부 진정,보호 효과가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운드랩 독도토너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닥터지 토너를 마스크팩용으로 사용할까 생각 중입니다.

침전물을 섞어주는 만큼, 사용하다보면 이런 식으로 병이 지저분해진다는 점.

리뉴얼된 제품은 이런 문제는 없겠네요.

침전물이 있어 제형이 끈적끈적할 것 같이 보이는데, 발랐을 때 제형은 일반적인 토너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 같은 느낌..?) 왼쪽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흡수가 빨라서 바른 것도 잘 모르겠네요..ㅠㅜ

 

총 평

민감성 피부에 맞는 토너로 화장솜을 이용해 마스크팩처럼 사용하기 좋다.

침전물이 싫으신 분들은 리뉴얼된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토너 또는 라운드랩 독도토너를 추천드립니다.

위험성분은 다른 로드샵 제품들에 비해 적은 편. (자신에게 안맞는 위험성분이 함유되면 따끔따끔하거나 피부가 올라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화해 같은 어플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 (독도토너보다 조금..? 더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