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왁스 추천 - 다슈 클래식 익스트림 레드 포마드 왁스 Review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슈 브랜드를 상징하는 제품, 클래식 포마드 왁스입니다.

최근 머리가 조금 자라서 애매한 길이가 되었는데 하필이면 또 직모라서 방방 뜨다보니 세팅력이 좋은 왁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프트 왁스는 그저 머리가 떡지는 느낌만 강하게 들어서 매트한 하드 왁스를 선호하는 편이예요.

(머리가 길지 않은 탓도 있네요. 웨이비한 머리일 경우 헤어젤이나 소프트 왁스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100g 제품 하나당 9천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형은 이런식으로 굉장히 꾸덕꾸덕한 겔타입입니다.

나쁘지 않은 (호불호가 있을 법한)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납니다. (향수급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진한 향이 유지되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미리 h&b 스토어에서 향을 맡아보고 사시는 것을 추천)

개인적으로는 호.

마치 굉장히 꾸덕한 사과잼의 느낌.

머리길이가 길지 않다보니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는 왁스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는 사용법.

손에 펴발라서 녹여준 다음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손에 잔여물 느낌도 적고 세팅력이 좋다보니 스타일링에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

 

 - 총 평 - 

가격은 평균 수준, 믿고 쓰는 다슈 왁스

향이 굉장히 강함. (프레쉬한 느낌, 호불호는 있을 듯)

세팅력이 좋고, 타사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윤기.

샴푸 1회 사용으로도 충분히 세정 가능 (수용성이 강한 편이고, 땀이 미끈미끈해지는 경향이 있음)